<2022년 9월 11일 주일예배>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(빌립보서2:1~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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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(빌립보서2:1~11)
교회는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입니다 .
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헌신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. 그래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하나가 되는 일입니다 . 교회는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되어서 함께 주님의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. 그것이 건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.
1 절 성도들이 경험하는 권면 , 사랑의 위로 , 교제 , 긍휼과 자비 이 모든 것이 하나 됨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.
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. 이것이 우리를 하나 되게 만드는 기초입니다 . 그럼 이 기초 위에 우리가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?
오늘 본문은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합니다 .
2 절 사도 바울은 같은 마음 , 같은 사랑 , 한 뜻 , 한마음을 언급합니다 . “마음을 같이하여 ”라는 것은 같은 사고방식으로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. 하나님에 대해서 , 세상에 대해서 , 죄에 대해서 , 동일한 가치관을 가지고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. 그리고 전인격적인 하나 됨을 추구하라는 말씀입니다 .
그러면 이러한 하나 됨의 원리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?
실제적인 하나 됨의 방법에 대해서 권면합니다 .
3 절 다툼과 허영을 겸손과 대조하면서 겸손이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. 겸손은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.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과 자신을 내세우는 헛된 자랑들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합니다 . 이것이 겸손의 마음입니다 .
4 절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. 나만을 생각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섬겨야 합니다 .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섬김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 겁니다 .
그런데 이 마음들을 하나의 마음으로 만드신 분이 있습니다 .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.
우리가 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, 하나 됨을 지켜갈 수 있습니다 . 예수님을 따라서 , 예수님처럼 산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나 어떤 시련이 있다 하더라도 , 하나가 되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.
예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?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십니다 . 그분은 하나님의 본체십니다 . 하지만 그분은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. 하나님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마땅한 특권을 사용하지 않기로 선택하셨다는 겁니다 . 그분은 사람이 되셨고 ,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.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. 그 분은 하나님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다 내어주셨습니다 .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.
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을 열고서 십자가를 바라 보십시오 . 우리 주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.
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그분의 마음을 , 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명령합니다 .
우리 모두가 이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, 순종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하나가 된다면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게 될 줄 믿습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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